▲서울 지하철 7호선이 고장 나 운행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모습.(출처=온라인커뮤니티)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에서 온수역행 방면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일 오전 7시52분께 7호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SNS에 따르면 온수행 방면으로 운행 중인 7호선이 도봉산역에서 열차 고장 문제로 연착됐다.
네티즌들은 "셀 수 없이 많은 열차를 보냈다. 인간 지옥이 뭔지, 압사 당하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알 듯", "7호선 연착 밥먹듯이 한다", 지각 확정"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7호선 열차는 지난달 초에도 30여분간 운행이 지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