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및 플레디스)
걸그룹 프리스틴이 팀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러브 FM 라디오 프로그램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프리스틴(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프리스틴 멤버 시연은 "9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올해 19세인데 인생 절반을 프리스틴을 위해 연습생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좋은 멤버를 만나 기쁘다"라고 말해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은우는 "대표님께 저희는 꼭 열 명으로 데뷔해야 한다고 말했다. 10명 모두 플레디스가 첫 회사"라며 "감사하게도 다 데뷔하게 해 줬다"라고 말했다.
성연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이자 프리스틴 1집의 타이틀곡인 '위 우(WEE WOO)'에 대해 "프리스틴 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었다. 사이렌 소리를 따서 사랑에 빠진 위험한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하려 했다"고 언급했다.
프리스틴은 톡톡 튀는 매력으로 데뷔 앨범 발매 약 2주 만인 4일, SBS MTV '더쇼'에서 데뷔 무대를 가짐과 동시에 2위에 등극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신인 맞냐", "수지, 설현에 이어 나영이다", "꽃길만 걷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