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사랑은 방울방울’ 왕지혜가 김혜리가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 연출 김정민) 93회에는 은방울(왕지혜)가 나영숙(김혜리)이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방울(왕지혜)은 강상철(김민수)과 함께 별이의 연극을 봤다. 이후 집으로 가는 상철과 별이를 바라보던 방울은 차 안에서 꽃을 들고 있는 박우혁(강은탁)을 봤다.
방울은 별이가 알려주지도 않았음에도 우혁이 찾아온 것을 궁금해했다. 그 시간 우혁은 방울과 상철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괴로운 마음에 홀로 술을 마신 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때마침 한채린(공현주)는 우혁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우혁이 취해 정신을 잃은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런 가운데 채린은 상철과 방울이 본사에 들어오자 우혁에게 상철이 방울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 우혁은 격분했다. 채린은 상철이 방울을 좋아하는 것을 부인하지 않았다면서 우혁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다.
방울은 천강자(최완정)에게 먼발치에서라도 엄마를 한 번이라도 보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들은 강자는 자신이 짝사랑한 은장호(김명수)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는 결국 강자는 나영숙(김혜리)의 가게로 데리고 갔다. 방울이 의문을 품자 강자는 영숙이 엄마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