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에 이어 신화 에릭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앞서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올가을 결혼 소식을 전한데 이어, 신화 에릭이 17일 SNS을 통해 배우 나혜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도 전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릭과 나혜미는 한 번의 열애설 부인 후 지난 2월 23일 열애를 인정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으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시청자들에 얼굴을 알렸다.
에릭은 1998년 신화 1집 앨범 '해결사'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불새' '또 오해영'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굳혔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2004년 동방신기 싱글 앨범 'Hug'으로 데뷔한 JYJ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의 결혼 소식이 들려왔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10일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하반기 박유천에 이어 에릭까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