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총 400만 원 상금

입력 2017-04-17 09:31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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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빅데이터’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투자회사의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기간은 이날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개인 또는 팀(3인)으로 빅데이터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투자 상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업종 제휴 방안 △기타 부문(마케팅, 리스크관리 등)이다.

신한금융투자 빅테이터 추진팀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구체성, 효과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제안서를 바탕으로 1차 심사 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PT대회를 통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팀) 국민관광상품권 200만 원, 최우수상(1팀) 100만 원, 우수상(2팀) 각 5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지희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 추진팀장은 “고객에게 새롭고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찾기 위해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빅데이터 기반의 금융서비스에 대한 관심있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빅데이터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