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연하 팡위안과 결혼' 곽부성 누구?…유덕화·여명·장학우와 '홍콩 4대 천왕'

입력 2017-04-18 16:41수정 2017-04-18 16:50

(출처=곽부성, 팡위안 SNS)

중화권 스타 곽부성(52)이 23세 연하 모델 팡위안과 결혼했다.

18일 중화권 연예매체에 따르면 곽부성과 팡위안은 이날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곽부성의 피앙세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살,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팡위안은 중국 톱스타 판빙빙을 닮은 서구적인 외모의 소유자다.

1965년생인 곽부성은 1988년 드라마 '서불저두'으로 데뷔했다. 1980-90년대 유덕화, 여명, 장학우와 함께 홍콩 연예계 4대 천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곽부성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팡위안과 공개 열애 중이며,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3월 초에는 곽부성 커플이 홍콩에서 혼인 신고 수속을 밟았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일부에서는 팡위안이 임신 2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는 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한편 곽부성은 최근 중국 우시에서 영화 '서유기:여아국'의 촬영을 마치고, 홍콩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