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유괴죄로 체포된 왕빛나, 김승수에게 "이면계약서 검찰에 넘기면 어쩔거죠?"

입력 2017-04-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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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다시 첫사랑')

'다시 첫사랑' 유괴죄로 체포된 왕빛나가 김승수에게 이면계약서를 검찰에 넘기겠다며 협박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백민희(왕빛나 분)가 가온(최승훈 분)이를 유괴 교사한 혐의로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괴 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백민희는 경찰 조사에서 무죄를 주장한다.

백민희가 경찰에 체포된 것을 보고 온 하진(명세빈 분)은 차도윤(김승수 분)을 만나 "이상하지? 후련할 줄 알았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무겁지?"라고 말한다.

민희의 양아버지인 백총장(김영기 분)은 민희에게 면회를 와서 "민희야 이젠 그만하자"라며 설득한다.

최정우(박정철 분)는 하진을 만나 "내가 지금 하진 씨에게 주는 거, 당신이 나한테 준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라고 전한다.

한껏 흥분한 채로 도윤을 찾아온 차덕배(정한용 분)는 "그게 왜 백민희 손에 가있어?"라며 이면계약서가 백민희에게 있음을 알게 된다.

민희는 도윤에게 "만약에 내가 이면계약서 검찰에 넘기면 당신은 어쩔거죠?"라며 협박하고 도윤은 불안해진다.

하진과 도윤은 가온과 함께 소풍을 가지만 도윤은 마음 한 켠에 "정말 이대로 같이 있어도 아무 일 없을까? 그래도 될까?"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20일 밤 7시50분 103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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