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정은지, 맨발에 소금쟁이 자세까지? 몰래카메라 기대감↑

입력 2017-04-23 16:34

임성엽 기자 lsy8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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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은위’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의 자유로운 순수한 모습이 여과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23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기획 박정규 연출 안수영, 임경식, 오누리)에서는 허각과 임형준의 의뢰를 받아 정은지와 윤정수의 몰카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주 ‘은위’는 허각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정은지를 속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몰카 전 허각은 정은지에 대해 “여자 허각이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성격도 굉장히 털털하고 츤데레 같은 매력이 있어요. 인간 정은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의뢰의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몰카인 줄 모르는 정은지는 뮤지컬 레슨을 받는 허각을 도와주러 왔다가 내추럴한 평소의 모습을 그대로 연출했다. 그녀는 마치 안방처럼 편안하게 다리를 쭉 뻗고 앉아 서슴없이 맨발을 보여줬다.

또한 정은지는 허각에게 자신의 뮤지컬 경험을 털어놓으며 깜짝 틈새 공연을 펼쳤다. 허각과 함께 소금쟁이 자세와 개 호흡 등 황당한 발성 연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 이수근, 김희철, 이국주, 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이다. 23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