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원더걸스 예은, 정진운 SNS )
예은·정진운이 열애 4년 만에 결별했다.
24일 예은의 소속사 아메바컬처와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별했다. 결별 이유에 대해 양측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2014년 열애를 시작한 예은·정진운은 지난해 9월 공개 열애를 선언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JYP에서 한솥밥을 먹은 두 사람은 정진운이 2015년 4월 윤종신이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가요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열애 4년 만에 동료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예은·정진운에 앞서 올해 많은 스타들이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한 설리와 최자는 열애 2년 7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달에는 김고은과 신하균이 8개월 만에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으며, 아이유와 장기하는 4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별을 알린 바 있다.
그 외에도 알렉스·조현영, 온주완·조보아, 이상윤·유이도 결별 소식을 전했다.
2017년 연이은 스타 커플의 결별 소식에 팬들이 안타까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