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JTBC 대선토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진행을 맡은 손석희 앵커의 발언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지난 17일 'JTBC 뉴스룸' 방송이 끝난 뒤 진행된 '뉴스룸 소셜라이브'에서 손석희 앵커는 후배 기자들에게 대선토론과 관련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손석희 앵커에게 "토론을 진행해 본 입장에서 진행자로서 가장 유념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보충질문 여부와 질문의 난이도에 따라 '편파시비'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 있다”며 "진행자 입장에서는 룰이 많을 수록 편하다. 시간만 재면 되니까. 그런데 그게 참 어렵다. 룰을 조금 느슨하게 하고 싶은데 진행자가 논란에 휘말릴 수가 있어 고민되는 건 맞다"고 답했다.
특히 손석희 앵커는 "25일 이후에 가능하면 좀 욕을 안 먹고 있었으면…지금도 여기저기서 욕을 많이 먹고 있기 때문에 저의 바램입니다"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