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생생정보’ 육전밀면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25일 KBS 2TV 정보 프로그램 ‘생생정보’는 ‘딱 하나 바꿨을 뿐인데’ 코너를 통해 ‘육전밀면’ 맛집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삼호동부로에 위치한 식당 ‘초정’에서는 ‘육전밀면’ 식사가 가능하다.
손님들은 “밀면 위에 소고기 육전이 올려진 ‘육전밀면’은 밀가루 맛이 안나고 꼬들꼬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식당의 하루 매출은 촬영일 당일에 560만원, 연 매출은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 식당 매출이 5배가 오르게 된 비결에 대해 단골손님들은 아삭아삭하게 살얼음 동동 떠있는 ‘밑국물’을 입을 모아 언급했다.
밀국물은 우선 국내산 돼지뼈, 소뼈, 닭발을 16시간 푹 고아 갖은 채소와 과일을 넣고 간장을 더해 6시간 끓인 원액에 대파까지 통채로 팔팔 끓여 육수 원액을 만든다.
육수는 이틀 동안 통을 뱅뱅 돌려 자연스럽게 식혀주고 슬러시 같은 형태로 얼려주면 밑국물로 완성된다. 양념장도 한번에 만들어 6개월 동안 숙성시켜 텁텁함을 줄이고 단맛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