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윙스 인스타그램 화면 캡쳐)
유명 래퍼 스윙스가 9살 연하 모델 임보라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스윙스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임보라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네 마즈어요. 사랑스럽지 않나요"라며 모델 임보라와의 열애를 공식화했다.
지난 2월 1차 열애설 이후에도 입을 다물던 스윙스지만 한 언론사의 카메라에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자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그를 따라다니는 '옥타곤 키스남' '옥타곤 키스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가 이렇게 불린 데에는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목격담에서 비롯됐다.
당시 목격담에 의하면 스윙스가 서울 강남구의 클럽에서 미모의 여성과 키스를 즐겼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스윙스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 일화는 랜선을 타고 퍼져나가 기정사실화됐다.
이후 스윙스는 지난 8일 충남 예산고 개교 50주년 기념 축제 현장에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옥타곤 키스남' 스윙스라고 합니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윙스는 이 자리에서 "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돌고 있죠"라며 "여러분은 그냥 제 음악으로 절 평가하세요"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은 "'키스썰' 상대가 여자친구인 임보라였나",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 같은 남자", "스윙스 열애설도 쿨하게 인정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