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김지석이 윤균상 일당을 토벌하고자 채수빈을 죽일 것으로 보여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연산군(김지석 분)의 명에 따라 향주목 백성들을 학살하는 관군들에 맞선 홍길동(윤균상 분) 무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길동 일행이 관군들에 맞서자 연산군은 정학(박은석 분)을 토벌대장으로 삼아 수백의 군병들을 추가 파병한다.
어리니(이수민 분) 또한 "저도 아재들 다치게 한 사람들 혼내는 일 도와줄거에요"라며 연산군에 맞설 것을 예고했다.
정학은 "여기 내 종놈들이 다 모여 있구나. 이제라도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라고 회유한다.
하지만 이 같은 회유책에도 넘어오지 않자, 연산군은 가령(채수빈 분)이 길동과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고 가령을 매달아 길동 무리를 성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한다.
이에 길동은 "가령아"라고 외치며 절규하는데 과연 성 밖으로 나가 연산군이 보낸 관군들과 싸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로, 1일 밤 10시 27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