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중국 부호와의 열애 언급(출처=tvN '현장토크쇼-택시' 방송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이 중국 부호와의 결별 이유를 전했다.
함소원은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중 단연 이목을 끈 것은 중국 부호와의 열애설이었다.
이날 함소원은 중국 부호와의 열애를 언급하며 “파티에서 처음 만나 3년을 사귀었다. 부동산 재벌 2세가 맞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함소원은 “사실 그렇게 재력가인지 몰랐다. 저보다 다섯 살이 어렸다”라며 “그때 저를 쫓아다니던 남자들이 많았는데 제 핸드폰을 바꿔주면서 모든 걸 삭제했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함소원은 “첫 데이트를 하는데 차 3대를 끌고 나왔더라. 그러면서 어느 차를 차고 싶냐고 물어보더라. 거기서부터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라며 전용기 데이트 등을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하루 3번을 찾아와 날 챙겨줬다. 그런 생활이 3년간 계속되니 싸움이 잦았다”라며 “이 친구랑 있다가 내 인생을 살 수 있을까, 고민이 들었다. 성격 자체도 잘 안 맞았다. 난 평범한 사람인데 그 친구는 너무 특별했고 그래서 힘들었다”라고 결별 이유를 전했다.
함소원은 “헤어졌지만 지금도 연락한다. 지금도 싸우며 지낸다”라며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자랑할 때도 있다. 친구처럼, 형제처럼 지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