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박하나, 백수련 전화 받고 이영은에 폭발 “그 쪽 식구들 작정했냐”

입력 2017-05-05 22:53

(출처= KBS )

‘빛나라 은수’ 박하나와 이영은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최여사(백수련 분)이 손녀 김빛나(박하나 분)에게 하소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우(박찬환 분)는 다친 최여사를 박연미(양미경 분)의 집으로 모셨다. 최여사는 괜히 반찬투정을 하는 등 박연미에게 심술을 부렸다. 특히 김재우에게는 섭섭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최여사는 김빛나에게 전화를 걸어 "아주 가시방석"이라며 "푸대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빛나는 최여사의 말만 듣고 크게 화를 냈다.

김빛나는 오은수(이영은 분)을 불러 "그쪽 식구들 작정했냐. 다친 사람을 데려갔으면 극진히 모셔야지 눈물바람 나게 만드냐"고 화를 냈다.

오은수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할머니가 그렇게 걱정되면 형님이 직접 가서 간호라도 하시던가. 형님 할머니 아니냐"고 되받았다.

발끈한 김빛나는 "하라면 내가 못할 것 같냐"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