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부인, '프렌치 시크' 대표할 퍼스트레이디... 알고보니 ‘패셔니스타’

입력 2017-05-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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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프랑스 연예 매거진 '클로저')

7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이 제25대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그의 부인인 브리짓 트로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크롱은 평소 “아내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애정을 과시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25세 연상으로 마크롱의 고등학교 시절 선생이었던 트로뉴는 이색적인 러브스토리 외에도 그의 패션 감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64세인 트로뉴는 슬림한 몸매를 뽐내며 소박하거나 대담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마크롱 부인인 트로뉴는 그간 마크롱과 함께 편한 청바지 차림이나 가죽바지 등을 입고 대중앞에 나서 정치가의 부인으로서는 다소 이색적인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해외 패션잡지들은 트로뉴가 자신을 정치가의 부인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해석했다.

프랑스 및 세계의 잡지들은 마크롱의 부인인 트로뉴를 패션 아이콘으로 호칭하며 그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 보도해 왔다. 또 실제 패션 애호가로 알려진 트로뉴가 패션쇼를 관람하는 모습도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마크롱의 부인으로 프랑스의 새로운 퍼스트레이디로 부상한 트로뉴가 앞으로 어떤 패션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출처= AP)

(출처= 프랑스 연예 매거진 '클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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