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9일 중국 산둥성에서 발생한 한국 국제학교 유치원생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신속한 원인 파악을 촉구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어린 유치원생들이 타지에서 불의의 사고로 희생돼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외국에서 발생한 일이지만 정부는 우리 국민 한 사람이라도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의무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런 차원에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 국민들을 세심하게 돌보고 도와야 한다”며 “외교부와 주중 한국대사관은 중국 관계당국에 이번 사고에 대한 신속한 수습과 원인규명을 촉구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의의 사고로 자녀들을 잃은 우리 국민의 입장에서 국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