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업체 이엘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0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 순이익 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9%, 515%, 463% 증가한 규모다.
회사 측은 “1분기 매출중 영업이익률 기여도가 높은 OLED 검사 시스템장비의 중국향 매출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낮은 국내 매출비중의 감소로 인해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엘피는 올해 선제적인 중국 투자와 철저한 준비작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국내외 매출처 다각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