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 류필립 커플(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가수 미나의 연인 가수 류필립이 전역했다.
17일 미나 측은 지난 12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의 전역 현장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나와 류필립의 다정한 포옹 사진이 담겨 있는가 하면, 표창장과 위촉장을 든 채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을 찾은 미나는 군 복무 중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피해자 보호, 인권 홍보대사로 위촉된 류필립의 소식을 듣고 본인의 일마냥 뿌듯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6월 17살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고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8월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달 류필립은 군 복무를 위해 입대했다. 이에 사람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흐지부지 끝날 거라 예상했지만 이들은 변함없는 애정으로 서로의 빈자리를 이겨내고 이제는 꽃길만을 걸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1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전역 기념 인터뷰를 진행한다. 또한 미나는 같은 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어쩌다 어른’에도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