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리지 인스타그램)
'내딸의남자들' 출연을 앞둔 애프터스쿨 리지가 아버지와 “연애 관련 이야기를 자주 한다”고 공개했다.
리지는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의 한 카페에서는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리지는 "평소에도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한다. 딸의 연애를 지켜본다는 게 훔쳐보는 것 같으면서도 재미가 있더라"며 운을 띄웠다.
그는 이어 "내가 개인적으로 아빠에게 연애 상담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럴 때 아빠는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 아빠들의 속마음을 들으니 우리 아빠의 생각도 느낄 수가 있더라"고 부연했다.
리지가 출연하는 '내 딸의 남자들'은 아빠들이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딸들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보는 형식의 관찰 토크쇼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2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