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엔터테인먼트)
일본 아이엔터테인먼트(AI Entertainment)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한글서예전에 이어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 서울 한남동에서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벌 제1탄 ‘SOOLJARI(술자리)’를 개최한다.
회사 측은 “일본에서 발행중인 한국전통문화소개지 AIM(에임) 12호에서 한국의 전통주를 취재했다. 훌륭한 맛과 멋을 정작 일반인들은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젊은 세대에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축제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첫 번째 시리즈 ‘SOOLJARI’는 한국전통주연구소의 조력 하에 12개곳의 전통주 양조장과 협력하여 전통주로 개발한 칵테일을 시음하면서 음악과 콜라보레이션하는 이벤트다. 27일을 시작으로 매달 한 번씩 총 12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아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첫 술자리의 주역은 한국 전통주 팬들 사이에서 두터운 지지를 받고있는 ‘풍정사계’를 이용한 각종 칵테일과 힙합 래퍼, 디제잉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