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혜영 인스타그램)
24년 차 배우 이혜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8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MC 이상민은 전처 이혜영의 활동 복귀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금주의 핫키워드 TOP5가 발표됐고, 이에 리포터 김우리는 "한 명이 빠졌다. 이혜영 복귀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이상민은 고개를 떨구고 한참을 말을 잇지 못 했고, 킬라그램과 설인아, 강남 등 어린 리포터들은 이유를 몰라 어리둥절했다. 김우리는 "편집권을 남용한 것 같다"라며 이상민을 저격해 말했다.
이상민은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라며 화제를 빠르게 전환했고, 어리둥절해하는 리포터들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1993년 1730 1집 앨범 '그저 널 바라본것 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첫사랑' '왕초' '형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달자의 봄'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했다.
1994년에는 윤현숙과 '코코'를 결성했으며, '그리움으로 지는 너', '요즘 우리는' 등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2004년 열애 7년 만에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1년여만인 2005년 협의 이혼한 바 있다. 최근에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재개 기지개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