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재은, 이혼 후 첫 토크쇼…김숙 “이제 좀 행복해졌으면”

입력 2017-05-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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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이재은 출연(출처= ‘비디오스타’ 예고 캡처)

배우 이재은이 오랜 칩거 끝에 다시금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디뎠다.

30일 저녁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7회는 ‘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으로 이재은, 장동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재은은 3년간의 칩거 생활과 힘들었던 지난날에 대해 털어놓으며 “너무 외로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재은은 “3년간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무기력하게 있었다. 말할 사람이 없어 항상 강아지와 이야기를 하다가 그런 내 모습에 눈물이 났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재은은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금 내 옆에 필요한 건 엄마인 것 같아서 엄마를 모시고 살면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재은의 절친 김숙은 “재은이가 이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이재은은 2015년 MBN ‘동치미’에 출연해 “내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다”고 말할 만큼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특히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어 7년간 연락을 끊고 지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또 그는 올해 초 9살 연상의 남편과 협의 이혼으로 11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도 했다.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낸 이재은이 이혼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하는 만큼 어떤 심경을 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재은이 출연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은 오는 3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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