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원더우먼’ ‘대립군’… '5000원'에 볼 수 있다!

입력 2017-05-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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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영화)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 하루 동안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날이다.

이날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는 5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단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되는 영화에 한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원더우먼’과 ‘대립군’ 등 이날 개봉하는 최신 영화도 할인된 금액에 관람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개봉 첫 주 60만을 돌파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주요 상영관도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흥행 속도를 훌쩍 뛰어넘으며 이례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노무현입니다’를 5000원에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이날 하루 동안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전국의 영화 상영관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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