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자댁 5연승 성공…대결 상대 ‘너구리’는 뮤지컬 배우 박혜나

입력 2017-06-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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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흥부자댁 5연승 성공(출처=MBC ‘복면가왕’방송캡쳐)

‘흥부자댁’이 5연승에 성공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7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을 열창한 ‘너구리’는 가수 길미를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가왕 ‘흥부자댁’은 이하니 ‘한숨’를 선곡,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흥부자댁’의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은 “세상은 넓고 가수는 많지만 이런 가수는 없는 것 같다”라며 “흠을 잡으려 했지만 전혀 찾을 수 없었다”라고 극찬했다.

대결의 승자는 76표 얻은 ‘흥부자댁’에게 돌아갔고 이로써 ‘흥부자댁’은 최장기 여성 가왕 ‘캣츠걸’이 기록한 6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쉽게 패한 ‘너구리’는 뮤지컬 배우 박혜나로 밝혀졌다.

박혜나는 “경영프로그램이지만 스트레스 풀고 잘 놀다 간다”라며 “혼자 재밌게 놀다 가서 부끄럽지만 함께해서 재미있었고 시청자로서 늘 응원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4연승을 거둔 ‘흥부자댁’의 유력 후보로 가수 소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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