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김숙, 야구장 키스타임 강제 참여 '성공?'…"이 참에 결혼해라 제발"

입력 2017-06-20 13:42

김진희 기자 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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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님과 함께' 및 스카이스포츠 중계 화면 캡처)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부부로 결혼 생활을 하며 주목받는 윤정수와 김숙이 이번에는 '키스'로 화제다.

'님과 함께' 녹화 당시 윤정수와 김숙은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했고, 야구장 이벤트 중 하나인 '키스 타임'이 시작되자 카메라에 포착됐다.

윤정수와 김숙은 애정표현을 하는 커플들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이벤트 마지막 커플로 본인들이 전광판에 나오자 당황한 기색과 함께 거부 의사를 보였다. 그러나 관중들은 환호하며 두 사람의 뽀뽀를 요구했고, 김숙은 부끄러워하는 윤정수의 얼굴을 잡고 뽀뽀를 시도했다.

수많은 관중 속에서 시도한 키스 타임의 성공 여부는 20일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 가능하다.

네티즌들은 "개그맨 커플들은 끼를 주체할 수 없나 보다", "윤정수-김숙 커플 롱런 하기를", "이참에 결혼해라 제발"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윤정수-김숙 커플을 지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예고 없이 찾아온 김수용과 함께 신혼여행을 맞이한 '친친 부부' 김영철-송은이의 에피소드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