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국주, 만두 예찬론 "화장대가 대리석이라 어떤 뜨거운 것도 올려놓을 수 있어" 폭소!

입력 2017-06-27 15:27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이국주가 만두 예찬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와 방송인 김용만이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국주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군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국주는 자신의 냉장고 속 재료가 공개되자 "오늘 좀 약해요. 요즘 제가 장 볼시간이 없어서 자신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국주의 냉장고 속 재료는 알차고 풍부했다. 각종 육류, 채소류, 주류, 면류 등 다양한 재료들이 셰프들을 기다렸다.

특히 이국주의 냉장고 냉동실에는 칸칸마다 테마처럼 생선류, 고기류, 만두류가 나눠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는 만두를 잔뜩 넣어놓은 데 대해 "라면을 두 개 먹기는 약간 부담될 때, 라면 1개에 떡이나 만두를 넣어주면 좋아요. 그리고 화장을 하고 나갈까, 밥을 먹고 나갈까 고민될 때가 있어요. 그럴때 냉동만두를 팩에 담은 뒤 물을 붓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제가 기초화장을 할 때쯤 조리가 완료되죠"라며 "그럼 잘 익은 만두를 화장대로 가져와 집어 먹으며 화장을 하면 되요. 그래서 저는 화장대가 대리석으로 돼 있어요. 어떤 뜨거운 것도 올려놓을 수 있게"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