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효리, 관광객들 제주 집 단체로 찾아…“집 앞에서 기차놀이 하더라”

입력 2017-07-07 00:45

▲‘해피투게더’ 이효리(출처=KBS2 ‘해피투게더3’방송캡처)

이효리가 제주 집을 찾는 관광객들에 대해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전설의 조동아리에는 최근 컴백한 가수 이효리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한동안 이사 가고 잠잠했는데 요즘 민박 나오고 나서 다시 장난 아니다”라며 “남편이 외출하고 돌아오는데 관광버스가 와서 집 앞에서 기차놀이를 하고 계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효리는 “벨도 소리 안 나게 바꿨다. 아무리 눌러도 소리가 안 난다”라며 지인들은 전화하고 온다. 저만의 보호 방법은 벨을 끊는 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장님은 저의 집 앞에 자판기 설치하라고 했다”라며 “또 사진 찍고 가라고 등신대를 설치하라고 하더라”라고 이효리식 개그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