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보람, 서사무엘 인스타그램)
가수 박보람과 힙합 뮤지션 서사무엘이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10일 한 매체는 박보람과 서사무엘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박보람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는 "박보람과 서사무엘은 연인 관계가 아니라 사적으로 밥 한 번 먹은 사이"라며 "서사무엘이 박보람의 새 앨범 작업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 열애설로 잘못 불거진 것 같다"고 전했다.
서사무엘 소속사 크래프트앤준도 "서사무엘과 박보람은 음악적으로 교류하는 친한 동료사이지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010년 Mnet '슈퍼스타K2' 출신 박보람은 13일 미니앨범 2집 '오렌지 문(ORANGE MOON)'으로 컴백한다. 박보람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넌 왜?'의 피처링을 서사무엘이 맡아 함께 작업했다.
서사무엘은 2013년 '웰컴 투 마이 존(Welcome to My Zone)'이란 EP 앨범으로 데뷔했다. 2016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수상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이후 음원 '창문', 'Cliche', 'Mango', '팔꿈치' 등을 내놓으며 두터운 마니아 팬층을 형성했다.
서사무엘은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단독 콘서트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