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일부에서는 배우 지소연과 축구선수 지소연을 혼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10일 한 언론 매체는 송재희와 지소연이 교회에서 만나 오는 8월 19일 화촉을 밝힌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송재희는 지난 2004년 'KT MALL' CF로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2012년 방송된 드라마 '해를품은달'을 시작으로 본격 연기자 생활에 접어들었다. 이후 '구암허준' '나만의 당신' '가족끼리 왜 이래' '다 잘될꺼야' '욱씨남정기' '시간을 달리는 남자'등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KBS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엄현경의 절친으로 출연, 4차원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송재희와 결혼설이 난 지소연은 1986년생으로 2013년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으로 데뷔했다. 이후 '구여친클럽' '엄마' '동네의 영웅'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결혼설에 때아닌 축구선수 지소연이 소환되는 해프닝이 발생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티즌은 "축구선수 지소연이 결혼한다는 줄 알았다", "송재희 깜짝 결혼설에 놀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