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연구소인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Fundstrat Global Advisors)가 비트코인이 향후 5년 간 2만 달러(2302만 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투자정보 전문매체 인베스토피디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가상화폐 시장이 2022년 현재보다 약 8배 상승하며, 비트코인은 최대 5만5000달러(6331만 원)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 톰 리(Tom Lee)는 비트코인의 가치상승과는 달리, 금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정체돼 있다고 진단했다.
리(Lee)는 "각국 중앙은행이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통화에 투자를 시작하면, 비트코인이 국제 시장에서 금을 대신 할 수있는 프로세스를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미 중앙은행들이 이러한 가능성을 검토해 왔으며, 이는 우리가 보기에 가상화폐의 합법성을 높이는 게임 체인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