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생 젊은 CEO … “2020년 ‘그레이트 CJ’ 달성 기대”
CJ푸드빌은 새 대표이사에 구창근(44ㆍ사진) CJ주식회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구 신임 대표이사의 발령일은 오는 17일이다.
2010년 CJ그룹에 영입된 구 신임 대표이사는 CJ주식회사 기획팀장, 전략1실장 등을 통해 식품 및 외식서비스사업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1973년 생으로 CJ그룹 CEO 가운데 가장 젊은 구 신임 대표 회사는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내수, 글로벌을 넘나드는 균형 잡힌 사업감각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
이에 CJ푸드빌 측은 구 신임대표 취임으로 혁신과 글로벌 가속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고 젊은 종사자들이 많은 외식서비스업의 특성상 젊은 CEO가 갖는 강점이 크다”며 “외식 외 유관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구 신임 대표 취임으로 그룹의 2020년 성장목표인 ‘그레이트 CJ’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