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의 제대 소식에 '슈주'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동해는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간 복무를 마치고 전역 신고를 했다.
현장에는 이틀 전 전역한 다른 멤버 은혁과 500명의 팬들이 동해를 기다리고 있었다.
동해는 "한숨도 못 자고 긴장했다. 팬들에게 가장 먼저 인사하고 싶었다. 사회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향후 활동에도 눈길이 쏠린다. 슈퍼주니어는 멤버 11명 중 김희철, 강인, 동해, 성민, 신동, 예성, 은혁, 이특 등 8명이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최시원 역시 8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려욱과 규현은 현재 복무 중이다.
동해는 23일 은혁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Hello Again(헬로 어게인)'을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호흡한다. 이후 동해는 곧바로 10월 예정인 '슈퍼주니어 컴백' 준비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