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MBC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 출격…"'갓다니엘'의 위엄", "S 사만 남았네"

입력 2017-07-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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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워너원 인스타그램)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가제)' 출연 소식을 알렸다.

17일 한 매체는 강다니엘이 이날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제작진과 미팅 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강다니엘과 제작진은 촬영 시기 및 장소 등을 놓고 마지막 논의만을 남겨놓은 상황으로 전해졌다.

최근 강다니엘과 엑소 시우민 등이 '이불 밖은 위험해' 출연 물망에 오른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워너원 측과 MBC는 모두 확정되지 않았따며 선을 그었지만 이날 강다니엘의 출연을 최종 결정한 것.

Mnet '프로듀스101' 출신 멤버가 MBC 예능에 얼굴을 내비치는 건 최초다. 시즌1, 시즌2 통틀어 MBC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멤버는 없었다. 그룹 아이오아이(IOI) 역시 음원차트 1위, 각종 예능, 드라마 프로그램에 출연했음에도 MBC 예능과 음악방송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강다니엘이 '이불 밖은 위험해'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프듀' 출신 연예인들도 MBC에 진출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워너원은 tvN과 KBS 예능 출연 소식을 알렸다. 워너원은 정식 데뷔 이전에 tvN 'SNL 코리아9'과 '택시'는 물론 KBS 2TV '해피투게더3' 출격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통상 루키들이 지상파에 입성하려면 몇 년 씩 걸리는데, 워너원은 KBS에 MBC까지 섭렵한 것. 이 밖에 워너원은 하이트, 이니스프리, 케이스위스, 요하이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일부는 촬영까지 마쳤다. 워너원은 8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강다니엘의 MBC 출격 소식을 접한 팬들은 "진짜 '갓다니엘'이다", "하루 종일 잠만 자는 모습 보여도 괜찮다", "파일럿 잘 돼서 정규로 나오길", "S사만 남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에서 시간을 즐기는 집돌이(혹은 집순이) 연예인의 일상을 담는 관찰 예능으로 7월 말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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