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세호 인스타그램)
개그맨 조세호가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을 패러디했다가 핀잔을 들었다.
조세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다니엘의 맥주 광고 장면을 패러디한 사진과 함께 "같은 맥주 조금 다른 느낌, 같은 파랑, 맥주는 똑같이 맛있어졌는데, 탄산도 강해지고, 근데 약간의 다른 느낌"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조세호는 한 손에 맥주 캔을 든 채로 지긋이 눈을 감고 맥주를 음미했다. 이는 강다니엘의 맥주 광고 장면을 패러디한 것. 또 강다니엘의 파란색 옷에 맞춰 조세호 역시 파란색 티셔츠를 입었다.
여기에 개그우먼 이국주가 핀잔을 가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이국주는 해당 게시물에 "이런 거 하면 혼나...나한테"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국주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당시부터 강다니엘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어쩔 수 없는 30대"라며 강다니엘을 '고정픽'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조세호의 패러디와 이국주의 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0.1초 살찐 박진영", "설마 맥주 차기 광고 노리는 거냐", "나한테도 혼나볼까", "너무 웃기다", "센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워너원은 데뷔앨범이 발매를 약 3주 앞둔 19일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