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박유천·황하나, SNS는 여전히 '잠잠'…네티즌 "세기의 사랑한다" "그냥 내버려두자"

입력 2017-07-21 10:58수정 2017-07-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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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황하나 씨 인스타그램)

예비부부 가수 박유천과 황하나 씨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21일 한 매체는 황하나 씨가 박유천과의 결혼을 앞두고 최근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박유천과 황하나 씨가 최근 각종 루머와 논란에 시달리면서 황하나 씨가 많이 힘들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하나 씨의 측근은 "황하나 씨가 박유천을 좋아하지만, 식당이나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수군대고 사진을 찍는 바람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으며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비난과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황하나 씨는 "축복 받는 결혼을 하고 싶은데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토로했고, 황하나 씨와 박유천의 가족들은 두 사람에게 조언과 응원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황하나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하기도 했다. 황하나 씨는 인스타그램에 박유천과의 노래방 데이트 영상을 올렸다가 "반성하는 거 맞냐"는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에 황하나 씨는 "너무 가고 싶어서 처음으로 노래방 간 것"이라고 해명하며 사과글을 올렸다. 그럼에도 비난이 잠재워지지 않자 황하나 씨는 돌연 분노의 글을 게시하더니 계정을 탈퇴한 것.

박유천 역시 18일 황하나의 사진을 포함,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던 7개의 사진을 모두 삭제한 바 있다. 이후 박유천의 SNS는 여전히 잠잠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아주 세기의 사랑을 하는 듯", "정말 요란하다", "둘이 좋다는데 결혼까지 가세요", "축복은 못해 주더라도 가만히 내버려 두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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