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3307억 원의 당기순익으로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실적을 거뒀다.
BNK금융지주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17년 상반기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BNK금융지주의 당기 순익(3307억 원)은 지난해 동기(3114억 원)보다 6.2% 늘었다. 이자 이익은 1조13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1%(870억원) 늘었다. 수수료 부문 이익은 지난해보다 5.81%(48억원) 늘어난 874억 원을 거뒀다.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은 1890억 원, 경남은행 1462억 원, BNK캐피탈 355억 원, BNK저축은행은 60억 원 등 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