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기해마 정체는 케이윌…새로운 가왕 ‘영희’의 정체는 옥주현?

입력 2017-07-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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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해마 정체는 케이윌(출처=MBC'복면가왕' 방송캡처)

2주 만에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1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영희’는 박효신의 ‘숨’을 열창, ‘과일빙수’ 이소은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아기해마’는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열창하며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들은 “아기해마님은 정말 준비를 많이 하신 거 같다. 가왕 자리를 유지하시려고 작정하고 나오신 거 같다”라고 극찬했고 “영희님은 오늘 3곡을 제대로 해냈다. 보석 같은 목소리에 파워풀함이 있다”라며 마찬가지로 칭찬했다.

투표 결과 승리는 52표를 얻은 ‘영희’에게로 돌아갔다. 2주 만에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60대 가왕 ‘아기해마’의 정체는 가수 케이윌로 밝혀졌다.

케이윌은 “첫 파일럿 이후 2년 만에 나왔는데 가왕 자리에 올라가니 욕심이 나더라. 그래도 질만 한 무대에 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오랜만의 경연 무대라 부담감도 있었다. 역시 복면가왕 쉽지 않다. 열심히 앨범 준비하고 있으니 곧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새로운 가왕 ‘영희’의 유력 후보로 가수 옥주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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