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은혜가 또 박태인의 함정에 빠진다.
11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45회에서 선호(유건 분)가 4년 전 사건 진실에 개입하려 하자 다급해진 세나(박태인 분)는 달님(박은혜 분)을 위기에 빠뜨리려고 한다.
선호는 누군가 블랙박스를 조작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 그간 달님을 방해하던 세나의 행적상 의혹이 있어 사건 당일 근무기록을 조사하게 된다. 세나는 표면상으로 야근한 것으로 돼 있지만, 선호는 실제는 다를 수 있다고 의심을 품는다. 이어 선호는 "홍 팀장이 거래처와 주고받은 이메일 기록이 남아있었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는다.
이를 알게 된 세나는 선호의 의심을 거두기 위해 수작을 부린다. 포대갈이를 사주해 달님을 교도소로 돌려보내 위기에 빠트리려는 것. 달님은 포대갈이 현장을 목격하지만 "딸 애가 아프다"는 말에 묵인하면서 또다시 세나의 덫에 걸린다.
한편 이란(이보희 분)은 선호의 사무실을 찾았다가 달님과 마주친다. 이란은 선호에게 "언제부터 본부장 사무실에 개나 소나 드나드는 곳이 된 거냐"고 차갑게 말한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