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2017년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88억 원, 영업이익은 2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992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 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군별로는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4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해외 매출 비중이 10% 이상 차지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또한, 블랙박스 판매 증가에 따라 후방카메라 등 관련 액세서리 매출도 동반 상승하면서 기타 매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43억 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당분기 공장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이 약 30억 원 정도 인식되면서 순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며, “하반기 충주 공장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100% 이상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하반기에는 통신사향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시작으로 통신형 지도 플랫폼 기반의 신규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해당 사업군의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