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금융지원센터’ 에스뱅크(Sbank) 사이트 화면.(사진제공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14일 온라인광고나 페이스북(Facebook) 등 SNS(쇼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Sbank(에스뱅크)’, ‘정부3.0 국민지원대출’ 등의 문구를 사용하면서 금융감독당국 관련 기사 등을 링크해 정부지원 자금을 대출해줄 것처럼 유인하는 업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금감원은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 분위기 등에 편승해 정부지원 대출을 해 준다는 사이트에 대한 신고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총 15건이 접수된 상황이다.
금감원은 “인터넷 전문은행을 사칭하는 등 정부지원 자금을 대출해 준다는 가짜 대출사이트에 금융소비자가 속지 않도록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