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소녀시대 태연의 가방이 눈길을 사고 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오후 고 변중석 여사 10주기 제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노현정 전 아나는 곱게 쪽머리를 한 채 한복을 입고 바쁜 걸음을 옮겼다.
여전히 단아한 미모와 함께 들고 있는 클러치 가방에도 관심이 쏠렸다. 노현정은 이날 브라운 계통에 알록달록한 술이 달린 가방을 선택했고, 고가의 제품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가격이 20만 원대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노현정의 가방은 미국 브랜드 '레베카 밍코프'(Rebecca Minkoff)의 소피아 클러치(Sofia Clutch) 제품으로, 소녀시대, 오연서, 서인영도 애용하는 브랜드이다.
소녀시대 태연 역시 가방으로 눈길을 샀다.
태연은 해외일정차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날 태연의 공항패션을 담기 위해 수많은 플래시 세례가 터졌다.
태연은 배꼽이 드러나는 크롭 티셔츠에 스키니진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뽐냈으며, 모여있던 팬들에게 밝은 미소로 인사를 하며 걸었다. 그러나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인사하던 중, 가방끈이 끊어지는 해프닝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모습은 언론사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해당 가방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다. 태연이 이날 착용한 가방은 프랑스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의 '화이트 알라이아'백으로, 가격은 미니 사이즈는 220만 원, 라지백 사이즈는 300만 원 대에 형성돼 있다. 최화정, 김민희, 문정원 등 많은 여성 연예인이 똑같은 디자인의 가방을 착용해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