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이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6000건으로 예상치 23만7000건 보다 적었다.
3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3.7/1124.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7.8원) 대비 3.5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9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923달러를, 달러·위안은 6.594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