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차 핵실험이 증시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광림이 상승세다. 각종 방산 물자 장비를 한미 군 당국에 납품 중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광림은 전날보다 3.32% 오른 4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광림은 항공무장장비, 탄약트레일러 등 각종 방산 물자 장비를 육군과 해군, 공군 및 미 8군에 납품 중이다.
빅텍(18.44%), 한일단조(13.07%), 스페코(12.03%), LIG넥스원(0.48%) 등 방산주가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또 다른 방산주로 주목 받고 있다는 해석이다.
북한은 3일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6차 핵실험을 했다. 기상청은 이날 북한에서 감지된 인공지진 규모가 5.7로 지난해 9월 9일 북한 건국일에 실행한 5차 핵실험보다 그 위력이 5~6배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코스피지수는 4일 전장 대비 40.80포인트(1.73%) 내린 2316.89로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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