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큐브엔터테인먼트, 덱스터, JYP엔터테인먼트)
북한의 6차 핵실험 소식에 오락 문화 업종이 몰려 있는 엔터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4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10 포인트(-1.68%) 하락한 650.8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이어졌지만, 개인투자자의 투매로 지수 하락을 막을 수 없었다.
엔터 대장주 에스엠은 1.53%(450원) 하락한 2만8950원에 장을 마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00%(550원) 떨어진 2만6950원, JYP엔터테인먼트도 2.70%(230원) 하락한 8290원, 큐브엔터는 3.24%(70원) 감소한 2090원으로 선방했다.
영화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CJ CGV가 낙폭차가 컸다. CJ CGV는 5.24%(3500원) 하락한 6만3300원, 쇼박스는 4.71%(260원) 떨어진 5260원, 덱스터는 3.16%(230원) 감소한 7040원에 장 마감했다.
매니지먼트 업종도 마찬가지다. 판타지오는 3.16%(45원) 하락한 1380원, 키이스트는 1.48%(30원) 떨어진 2000원,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는 3.10%(230원) 감소한 7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음원주는 로엔의 선전이 돋보였다. 로엔은 장중 3.60%(290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한 로엔은 2.36%(1900원) 상승한 8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