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강호 어니 엘스(남아공)가 착용해 유명해진 칸쿠라 골프화가 국내에 선보인다.
이 골프화는 1984년에 바바라 칸쿠라가 설립한 포루투칼의 패션슈즈 전문회사가 만든 제품. 이후 독일의 버킨스탁, 영국 플라잉 런던 등 수많은 유럽의 유명 신발브랜드들이 칸쿠라 슈즈의 생산라인에서 합류해 생산을 하고 있다.
현재 경영을 맡은 안토니오 칸쿠가 2세는 “우리는 최첨단 기술로 제작한 기능성 골프화에 유럽의 트렌드를 반영한 최고의 패션 골프화를 만든다”며 “25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골프화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골프화는 딱딱한 돌길과 언덕이 많은 포르투갈은 산악지형이 국내 골프장의 환경과 비슷해 라운드 내내 편안함을 준다는 것이 칸쿠라측 설명이다.
포르투갈은 신발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와 신발 가죽과 가공에서 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나라. 칸쿠라는 튼튼하고, 편안한 신발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과 함께 가죽과 관련 작업은 장인이 직접 수작업으로 한다. 또한 해충이 적고 쾌적한 자연 환경에서 자란 유럽의 소에서 생산한 가죽으로 제작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포르투인터내셔널이 국내 수입총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