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배우 손지창이 '미우새' 특별 mc로 출격하는 가운데, 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던 손지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9년 CF 샤갈 엑스트라으로 데뷔한 손지창은 준수한 외모와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걸어서 하늘까지' '마지막 승부' '느낌' '사랑밖엔 난 몰라' '진실' '영웅시대' 영화 '복수혈전' 등에 출연했다.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였던 손지창은 1992년 김민종과 남성 듀오 '더 블루'를 결성, '너만을 느끼며', '친구를 위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동시대 함께 활동했던 장동건, 김민종, 이종원 등이 여전히 왕성한 연예계 활동을 하는 것과 반대로, 최근 방송 활동이 뜸해 궁금증을 샀다.
1998년 배우 오연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었으며, 그의 아버지는 임택근 전 아나운서이며, 형은 가수 임재범이다.
한편 손지창이 오랜만에 예능 신고식을 치르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는 오는 17일, 24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