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배우 연정훈이 아내와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연정훈이 출연해 아내 한가인과 딸을 언급하며 ‘국민 남편’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이 가장 예뻐 보이는 순간에 대해 “요즘은 아이에게 몰두하고 있을 때 정말 예쁘다”라며 “둘이 함께 뭔가를 하고 있을 때 그렇게 예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도 여전히 애칭으로 부른다. 전에는 돼지 오빠 토끼라고 했지만 계속 바뀐다”라며 “이제는 애기 때문에 미키와 미미라고 부르고 딸은 미니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연정훈은 한가인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굳이 꼽자면 너무 완벽주의다”라며 “그래서 성격이 급하고 좀 덜렁거릴 때가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정훈은 이제 16개월이 된 딸아이에 대해 “얼핏 보면 제 얼굴이 있는데 두상과 속눈썹이 엄마를 똑 닮았다”라며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딸바보가 됐다”라고 딸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