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귀국, 결혼 발표→웨딩 화보 촬영…이제 결혼식만 남았다

입력 2017-09-14 15:27수정 2017-09-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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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리스미디어)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미국에서의 웨딩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송중기·송혜교는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포토그래퍼 홍장현 등과 함께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비공개 웨딩 촬영을 떠난 두 사람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최근 SNS 등에는 두 사람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캐주얼한 복장으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나돌았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지난 7월 5일 결혼을 발표한 '송송커플'은 송중기의 영화 '군함도' 홍보 일정을 끝난 뒤,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송중기는 지난 7월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를 통해 "틈틈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로는 송혜교의 절친 옥주현이 나선다. 주례와 하객 규모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알려진 바 있다. 신혼집은 이태원 송중기 자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터널' 김성훈 감독과 '시그널' 김은희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킹덤'을 최종 고사했다.

송중기 측은 차기작을 묻는 질문에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아마도 나보다는 송혜교 씨가 먼저 작품을 할 것 같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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