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남편 김진민 PD 누구?…2016년 MBC 퇴사→tvN 드라마 '그거너사' 연출

입력 2017-09-15 08:48수정 2017-09-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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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배우 김여진이 관심을 모으면서, 김여진 남편 김진민 PD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여진과 김진민 PD는 2004년 결혼했으며, 결혼 8년 만인 지난 2012년 득남했다. 김여진은 지난 2005년 김진민 PD가 연출을 맡은 MBC 사극 '신돈'에도 출연한 바 있다.

김진민 PD는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오만과 편견'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으며, 2016년 방영된 '결혼계약'을 마지막으로 MBC에서 퇴사했다.

이후 올해 초 방영된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의 메가폰을 잡았다. 김진민 PD는 최근 인터뷰에서 "만화광 김여진의 추천으로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김여진은 14일 MB정부 국정원이 살포한 문성근과의 합성사진 소식에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트위터에서 "많은 각오를 했었고 실제로 괜찮게 지냈다. '덕분에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래도 이건 예상도 각오도 못한 일이다"라며 "국정원이 합성한 사진은 2011년의 사진이라지요. 그게 그냥 어떤 천박한 이들이 킬킬대며 만든 것이 아니라, 국가기관의 작품이라고요. '지난 일이다' 아무리 되뇌어도 지금의 저는 괜찮지 않다"라고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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